가장 인상 깊었던 생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었다.
다카상은 일곱살 때, 그러니까 33년 전 1977년 생일 선물로 컴퓨터를 받았다고 했고, ..아 물론 그 땐 PC란 개념이 없었다. 마르코스
는 여자 친구가 머리에 리본을 묶은 채 찾아와 자기 자신을 선물 했다고 했다. (뜨거운 밤을 보냈다나? ..진부하지만 참 아름다운 소재 아닙니까?)
나 역시, 한국의.. 아니 주파의 전통적 생일 파티의 진행 양상을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2003년 1월에 자행된 젖의 생일 파티에서 찍힌 저조의 사진을 본 모두는 흥분을 금치 못했고, 이것이 길거리에서 자행된 테러 행위란 사실을 알자 이미 술에 취할 대로 취한 모두는 가장 생일에 가까운 사람을 물색해 나서기 시작했다. (아래 사진참조, ...중학생 졸업 사진을 욕할게 아니구만 이거.)

...그리고 칼틱의 인도식 생일 축하법 소개 시간이 되었고, 그는 도저히 말로는 설명하기 쉽지 않다며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구했고, 우리에게 요청한 자세는 아래와 같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번갈아 가며 발로 항문을 가격하는 것. 그 인원 수에 상관 없이 (...)
....아니아니, 사진의 욧짱이야 쾌감의 극치를 맛보고 있다만.
그냥 그렇다 'ㅁ'
이러고 놀았다.
만 40의 아저씨와 만 28의 애어른, 만 24, 25살의 청년, 만 19세의 소년.
귀국한지 벌써 7개월이 지났지만 일본에서 지냈던 나날이 아직 생생히 떠오른다.
그 때가 그립다.